'와~ 향수 냄새' K-장미, 국제장미대회 최고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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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K장미'가 한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표 K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Perfume Everscape)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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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K장미’가 한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표 K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Perfume Everscape)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버랜드에서 2015년부터 3년간 연구 끝에 내놓은 품종이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강한 향기와 많은 꽃잎 수를 특징으로 한다. 핑크빛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피어 오랜 기간 감상할 수 있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연속개화성, 전반적 인상, 수세, 향기 등의 평가 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심사점수 합계 최고점에 수여하는 세계장미협회상과 기후현 주지사상은 물론이고 내병충성이 가장 우수한 품종에게 수여하는 카니시장상 등 특별상까지 4개 부문을 싹쓸이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후 국제 장미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장미대회다. 약 80만㎡ 부지에 6000여개 품종의 장미를 전시한다. 세계장미협회에서 공식 인증하고,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프랑스 델바드·독일 코르데스 등의 세계적 장미 육종 회사들이 매년 참가한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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