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PC방 인기 순위 6위 진입.. 오버워치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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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
18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4.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4.07%)', '메이플 스토리(3.48%)', '스타크래프트(2.38%)' 등 오랜 시간 PC방 순위권을 지킨 타이틀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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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후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4%를 돌파했다. 특유의 게임성과 클린한 게임 환경, 이벤트 업데이트 등이 요인이다.
18일 PC방 게임 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4.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4.07%)’, ‘메이플 스토리(3.48%)’, ‘스타크래프트(2.38%)’ 등 오랜 시간 PC방 순위권을 지킨 타이틀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로란트는 지난 13일 공개된 게임트릭스 PC방 순위에서도 3.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를 제치고 6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20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발로란트는 출시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일종의 방화벽 프로그램인 ‘뱅가드’의 충돌로 인해 PC방 유저 모객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 등 오랫동안 한국 시장에서 사랑 받은 게임들의 존재도 흥행을 방해하는 요인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상승세의 비결로 특유의 게임성을 짚었다. 샷 한 번에 교전이 끝나는 긴장감과 요원들의 다양한 스킬이 만들어내는 변수는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요원, 맵, 스킨 등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와 릴보이, 미란이 등 한국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한국 요원 ‘제트’ 뮤직비디오 ‘Can’t Slow Me Down’ 등 다양한 마케팅 포인트 또한 발로란트의 상승세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클린한 게임 환경 역시 발로란트 상승세 요인으로 꼽힌다. 공교롭게도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을 자아냈던 ‘뱅가드’가 FPS 장르 최대 난제인 ‘핵 방지’에 큰 힘을 발휘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여름 이벤트 ‘PC방 썸머 VAL캉스’를 진행한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PC방 썸머 VAL캉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형 이벤트로, 발로란트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더욱 화끈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플레이어들은 ▲GET꿀 스탬프 투어 ▲여름 VAL조각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매주 토·일 서울 내 주요 PC방에서 진행되는 ‘PC방 VAL캉스 파티’를 통해 ▲스파이크 해체 ▲샷VAL 챌린지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즐기고 마우스, 헤드셋, PC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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