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경북 다둥이 장학금' 전달 외 [금융소식]

17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대표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제공)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임성훈)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022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학생 대표 18명이 참석했으며, 총 224명(고등학생 124명, 경상북도 다둥이 100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자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또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른 것이다.

임성훈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6600여명의 학생들에게 9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DGB대구은행-유니세프, 외국동전 모금협약 체결

DGB대구은행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세계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세계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 장기 협약을 맺고,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Change for Good 사랑의 외국 동전 모금’은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동전이나 지폐를 기부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 1991년 유니세프가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유니세프로 전달돼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최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Change for Good 장기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6일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모금 개시 행사를 가졌다.

모금 개시 행사에는 대구 중구 구립 어린이 합창단과 대구시 어린이 기자단이 함께 했다.

또 세계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는 의미로 트로트 가수 이찬원, 양준혁 해설위원, 대구FC 이근호 선수, 정태욱 선수 등이 모금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DGB대구은행은 200여개 전국 영업점과 제1,2 본점 등에 동전 모금함을 비치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가치에 동참하는 것에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ESG 활동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선넘는 단똑우’ SNS 5천 팔로워 달성 이벤트

DGB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인 ‘선넘는 단똑우(@dan.ddock.woo)’ 팔로워 5000명 달성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한 뒤 단디·똑디(파랑새)를 형상화한 이모티콘이나 우디(나무)를 형상화한 이모티콘과 함께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1등(1명) 애플워치, 2등(20명) 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3등(3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9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2월 초 그룹 공식 계정을 개설한 뒤 6개월 만에 팔로워 5000명을 넘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그룹 대표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업로드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