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언어로 도와드립니다!" .. 울주군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다국어 통·번역서비스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 가족센터가 다음 달부터 지역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울주군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족 간 의사소통, 자녀의 학교생활, 공공기관 이용 등과 관련된 통역과 번역을 지원해 결혼이민자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향후 지역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기관 등에도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 울주군 가족센터가 다음 달부터 지역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울주군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족 간 의사소통, 자녀의 학교생활, 공공기관 이용 등과 관련된 통역과 번역을 지원해 결혼이민자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이날 60시간의 통·번역 양성 교육을 수료해 ‘사법 통·번역사’ 전문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10명을 객원 통·번역사로 위촉했다.
서비스 제공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미얀마어, 태국어 등 총 9개 언어다.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접수 또는 문의는 울주군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향후 지역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기관 등에도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임대완 센터장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자격까지 취득하며 노력했다”며 “배운 내용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민이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몸 외국인이 자전거 타고 다녀요"…대학캠퍼스서 한때 소동 - 아시아경제
- "안 죽은 게 다행"…당대 최고 여배우와 결혼했던 90년대 하이틴스타 신내림 받았다 - 아시아경제
- "에르메스만 24억 어치 쓸어 담았다"…43초만에 털린 미국 호텔매장 - 아시아경제
- "김호중, 가요계서 영구퇴출해야"…KBS 게시판 불났다 - 아시아경제
- "싸우지 말라니까요"…난투극 제압한 여성승무원들 '신선한 충격' - 아시아경제
- '코난·원피스' 70대 성우, 37세 연하와 불륜…발칵 뒤집힌 日 - 아시아경제
- "모르는 아이 엄마가 이모라 부르는 것 불쾌해"…누리꾼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아내랑 꽃 구분 안된다"던 사랑꾼 남편, 악플러 향해 "싹다 고소할 것" - 아시아경제
- "가난한 아빠, 내게 아이폰 못 사줘" 딸 고함…무릎꿇은 중국 아버지[영상] - 아시아경제
- "충격적인 장면"…대걸레를 감자튀김기에 말리는 호주 맥도날드 알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