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푸드' 푸딩, 프리 시리즈A 2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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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푸드 정기 배달 플랫폼 '푸딩'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열두달이 최근 나우아이비캐피탈, 바로고 등으로부터 총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Pre-Series)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딩은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병원, 중소 규모 기업에게 정기적으로 사내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식 솔루션 전문 배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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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오피스푸드 정기 배달 플랫폼 '푸딩'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열두달이 최근 나우아이비캐피탈, 바로고 등으로부터 총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Pre-Series)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바로고의 시드 투자에 이은 Pre-SeriesA 투자로 ‘나우아이비’가 리드했으며 이외 기관 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푸딩은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병원, 중소 규모 기업에게 정기적으로 사내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식 솔루션 전문 배달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이후 사내 정기식에 대한 기업별 니즈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30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그간 푸딩 서비스를 통한 누적 식수는 100만식이 넘는다. 현재 일 식수 3000여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피스푸드 사내식 정기배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푸딩은 이번 투자금을 서비스 개발, 핵심 인력 채용, 홍보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정시 배송서비스를 위한 물류 시스템 기반에 집중 투자해 적극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나우아이비캐피탈 수석심사역은 "제조 기반으로 사내식을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구독 경제모델로 다양한 맛집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업 취향에 맞는 식단을 큐레이션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평가 데이터를 누적, 매회 개선된 메뉴를 선보인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식 열두달 대표는 "음식을 제조하는 음식점과 음식을 먹는 고객, 그 사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구독, 단체, 로컬화 등 효율성을 고도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도입해 모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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