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면을 깨우는 사색'이 전파하는 '독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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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이 '내면을 깨우는 사색'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내면을 깨우는 사색'은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이 독서 후 작성한 독서노트를 모아 출간한 서평 모음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발간한 계기에 대해 "퇴임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기 위해 퇴임 전 여름휴가를 충주연수원으로 가 책을 보기 시작했다"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잡기 위해서는 독서만큼 좋은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독서 후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양이 쌓이게 됐다. 묶음으로 전자책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주변의 권유에 힘입어 출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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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이 '내면을 깨우는 사색'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내면을 깨우는 사색'은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이 독서 후 작성한 독서노트를 모아 출간한 서평 모음집이다. 92권이라는 방대한 책을 요약하고, 사견을 더하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발간한 계기에 대해 "퇴임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기 위해 퇴임 전 여름휴가를 충주연수원으로 가 책을 보기 시작했다"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잡기 위해서는 독서만큼 좋은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독서 후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양이 쌓이게 됐다. 묶음으로 전자책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주변의 권유에 힘입어 출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책에는 저자가 읽은 다양한 책들이 소개돼 있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시작으로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 '남한산성', '슬기로운 금융생활'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인생 수업' 등 방대한 도서들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소설부터 에세이, 경제 서적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흥미롭다. 저자가 덧붙이는 서평 한마디에서는 해당 작품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엿보는 듯한 재미도 있다.
김도진 / 바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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