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60세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 독거노인 모니터 추진

권기웅 2022. 8. 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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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60세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 독거노인에 대해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재택치료 개편 중 집중·일반관리군 구분 폐지에 따른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종료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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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코로나19 재택치료팀이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2.08.18
경북 봉화군이 60세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 독거노인에 대해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재택치료 개편 중 집중·일반관리군 구분 폐지에 따른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종료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우선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희망 시 격리기간 동안 1일 1회 이상 개별전화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24시간 의료 및 행정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군은 그간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과 처방약국 확충에 힘써왔다. 지역 내 병·의원 9곳 중 현재까지 군이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곳이며,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7곳으로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곳에 더해 추가로 춘양면에 1곳을 더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맞서 24시간 행정상담센터 운영 등 재택치료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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