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 광주서 첫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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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 맞춤형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광주북구 반다비체육센터'가 광주 지역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자리 잡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올해 처음 문을 연 '반다비체육센터'가 향후 체육시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표준 운영 모델을 마련해 보급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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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내 최초 장애인 맞춤형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광주북구 반다비체육센터’는 143억원(국비 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층 규모(전체면적 4621㎡)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장애인을 위한 입수 보조 경사로가 설치된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편의시설이 마련됐고, 2층에는 보치아·배드민턴 등 장애인 체육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관과 공동육아나눔터가 자리 잡았다. 지하 1층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 면수가 20% 이상 확보된 주차장이 마련됐다.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반다비체육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현재 건립 지원을 확정한 '반다비체육센터' 77개소를 포함해 2027년까지 전국에 총 150개소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남(양산)과 전북(부안·익산) 등지에서 차례로 문을 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광주북구 반다비체육센터’가 광주 지역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자리 잡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올해 처음 문을 연 ‘반다비체육센터’가 향후 체육시설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표준 운영 모델을 마련해 보급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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