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한 여름밤 뮤지컬 갈라 콘서트 외 [의성소식]

최재용 2022. 8. 18.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은 18일 오후 6시부터 군청 바닥분수 앞 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들이 한 여름밤에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속에서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의 본공연에 앞서 18일 제작발표회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2.08.18

경북 의성군은 18일 오후 6시부터 군청 바닥분수 앞 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번지점프를 하다’ 등 국내 창작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약 15여 곡의 아름다운 넘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현재 서울과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발히 주·조연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는 등 뮤지컬이란 장르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지역민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들이 한 여름밤에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속에서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수강생 모집…요양보호사 40명


의성군은 지역특화 여성취업 교육 사업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여성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력단절여성 우선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의성군 복지과 가족복지계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해오름요양보호사교육원(의성읍소재)에서 9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간반·야간반으로 진행한다.

이론, 실습, 현장 실습(대체교육)으로 240시간 구성, 수강료의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특화 여성취업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강료 부담을 덜어 성공적인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제작발표회 개최

뮤지컬 '박서생' 포스터. (의성군 제공) 2022.08.18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의 본공연에 앞서 18일 제작발표회 연다.

뮤지컬 ‘박서생’은 의성군 비안면 출신 최초 조선통신사 율정 박서생의 수차 개발 등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활동과 정신을 극적인 스토리와 세계적인 3D 비디오 매핑기법이 함께 조화를 이뤄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키워나가고자 기획됐다.

‘일본장군’ 역할로 출연하는 배우 선경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서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3D 영상소스를 일부 활용해 만든 공연홍보영상과 ‘옹헤야’, ‘백성의 나라를 위해’,‘ 사랑가’ 등 대표 뮤지컬 넘버를 배우 박형규, 이종문, 이하경 등 참여 배우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뮤지컬 ‘박서생’을 통해 지역 출신 율정 박서생과 그분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잘 다듬어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