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도봉구·유네스코한국위와 지속가능발전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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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도봉구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은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과 같이 상호 연결돼 있는 글로벌한 과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기술, 가치,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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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도봉구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공동 인증 ESD 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지원체제를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전문가와 강사 참여 ▲ESD 프로젝트 지원 및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은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과 같이 상호 연결돼 있는 글로벌한 과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기술, 가치,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지속가능발전교육 2030(ESD 2030)은 유엔 ESD 10년(2005-2014), ESD 국제 실천 프로그램(2015-2019)에 이은 유네스코의 ESD 실천 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는 2023학년도 1학기부터 ‘공동 인증 ESD 과정 개발·운영’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했다. 도봉구는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로서 청년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참여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지역의 경계와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면서 "국제기구-정부-지자체-지역사회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한국외대가 선도적으로 더 나은 교육을 청년과 후속 세대에 제공하는 선순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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