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인하.."최저 연 3.50% 적용"

정호진 2022. 8.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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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이며,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0%~3.57%가 적용된다.

한편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도 함께 단행하며 최대 연 0.5%포인트 낮췄고, 마이너스통장대출도 최대 연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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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최대 연 0.36%p 인하
청년 전세대출 금리 연 3.50%~3.57% 적용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이며,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0%~3.57%가 적용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이자 부담으로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은 4.7%를 기록하는 등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부담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도 함께 단행하며 최대 연 0.5%포인트 낮췄고, 마이너스통장대출도 최대 연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케이뱅크 신용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4.21%,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저 연 4.87%의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한 계약이 늘어나는 등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케이뱅크 전세대출로 부담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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