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2022' 라인업 공개..범죄·공포·코미디 등 장르 총망라

장수정 2022. 8.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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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2022'가 각양각색 10편의 스토리를 선보인다.

18일 KBS는 '드라마스페셜 2022'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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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편, 각각 10월과 11월 개봉
단막 8편은 10월부터 방송

'드라마 스페셜 2022'가 각양각색 10편의 스토리를 선보인다.


18일 KBS는 '드라마스페셜 2022'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 KBS

'KBS 드라마스페셜'은 지난 2021년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을 시도한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4편을 선보이며 전국 규모의 극장 배급과 국내외 영화제 수상이라는 새로운 성취를 이룬 바 있다.


TV 시네마 '사이렌'은 스톡홀름 필름 & TV페스티벌(Stockholm Film & TV Festival)에서 장편영화부문 대상과 텔리상-TV호러물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TV 시네마 '희수'는 Korea UHD Award 2021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제261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본심 4개 부문에 진출한 상태이다.


KBS에 따르면 올해는 영화 2편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단막 8편, 총 10편을 선보인다. 먼저 영화로는 '귀못'과 '폰:사라진 기억'을 공개한다. '귀못'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저수지 귀못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포 호러물로 색다른 공포를, '폰:사라진 기억'은 한 남자가 핸드폰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의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작품은 올가을 스크린 개봉도 앞두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TV 단막극에서는 공포 스릴러부터 휴먼,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준비됐다. 단막극 첫 작품 '얼룩'을 비롯해 '방종', '프리즘', '열아홉 해달들', '낯선 계절에 만나', '팬티의 계절',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양들의 침묵'까지 총 8편이 예정돼 있다.


제작진은 "영화 2편과 단막 8편으로 총 10편을 구성했다. 매력적인 소재와 이를 뒷받침해줄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다채로운 10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페셜 2022'는 영화 2편은 각각 10월과 11월에 개봉 예정이며, 단막 8편은 10월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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