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라인 '새단장'.."원료부터 포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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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의 대표 상품군 '그린티 라인'을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라운드어라운드는 그린티 라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원료인 녹차의 산지를 변경하고,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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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J올리브영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의 대표 상품군 ‘그린티 라인’을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라운드어라운드는 그린티 라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원료인 녹차의 산지를 변경하고,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
기존에 제주와 보성 등에서 수급하던 녹차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직접 공수해 활용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제품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하동산 녹차 10여 톤을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라인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연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제품의 포장재도 환경 보호에 적합한 방식으로 바꿨다. 대표 제품인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을 필두로 화장품 용기는 재생 플라스틱을, 2차 포장(박스)은 재생 용지를 활용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청정 자연 원료를 사용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운을 추구하는 라운드어라운드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원료 수급에서부터 포장까지 차별화했다”며 “피부와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클린뷰티 브랜드로 고객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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