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윤 취임 100일·UFS 겨냥 미사일 2발 발사

정우진 2022. 8. 18. 0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17일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6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을 쏜 이후 두 달여 만에 침묵을 깨고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18번째 미사일 도발(방사포 제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국민의 뜻이고,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당초 4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질문이 계속되면서 54분간 이어졌다. 김지훈 기자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17일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6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을 쏜 이후 두 달여 만에 침묵을 깨고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오는 22일부터 본격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겨냥한 도발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 당국은 비행거리 등 상세 제원을 분석 중이다.

올 들어 18번째 미사일 도발(방사포 제외)이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오전 9시 안보실 간부들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