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승천하는 장면?"..해수욕장 앞에 나타난 초거대 용오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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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인근 바다에서 거대한 용오름이 발생했다.
미국 방송 CBS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북서부 팬핸들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용오름이 발생한 건 이날 오전 7시쯤 팬핸들 인근 에메랄드 해안 일대다.
미국 기상청은 용오름이 목격된 직후 인근 지역에 특별 해양경보를 발령하고 수영과 보트 운항 등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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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인근 바다에서 거대한 용오름이 발생했다.
미국 방송 CBS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북서부 팬핸들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용오름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연상케 해 붙여진 이름이다. 대기 위 찬 공기가 물 위 따뜻한 공기와 마주치면 발생한다.
용오름이 발생한 건 이날 오전 7시쯤 팬핸들 인근 에메랄드 해안 일대다. 지역 주민들은 거대한 용오름의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
영상 속 용오름은 바다 위로 소용돌이쳐 구름까지 닿은 모습이다. 주변 구름에서는 번개가 내리치기도 했다.
미국 기상청은 용오름이 목격된 직후 인근 지역에 특별 해양경보를 발령하고 수영과 보트 운항 등을 금지했다.
실제로 용오름은 내부 회전 속도가 시속 96~193km에 달한다. 이동 속도 역시 시속 128km 정도로 굉장히 빨라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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