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스, 2분기 주당순이익 4.67달러..예상치 4.58달러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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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CNBC는 "로우스는 올해 2분기는 짧아진 봄 시즌과 특별 재량 품목에 대한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DIY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서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로우스는 올해 연간 총매출과 동일점포매출 전망치에서 기존의 전망치 하단 수준에 머물 것"이라면서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 상단에 이르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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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국의 주택 개량, 개선 용품 및 기기 소매점 체인 로우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당순이익이 4.67달러로 당초 월가의 예상치 4.58달러에는 크게 상회했지만,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281.2억달러에 못 미친 274.8억달러를 기록하며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CNBC는 "로우스는 올해 2분기는 짧아진 봄 시즌과 특별 재량 품목에 대한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DIY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서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로우스는 올해 연간 총매출과 동일점포매출 전망치에서 기존의 전망치 하단 수준에 머물 것"이라면서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 상단에 이르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로우스의 마빈 엘리슨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업마진을 개선하면서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 했던 우리의 노력이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영업 규정 준수와 생산성과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로우스는 집 인테리어와 건축, 원자재 등 가정집의 용품, 제품들을 판매하는 홈디포와 동종업체로 같은 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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