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PK 실축·골대 강타·선방쇼'까지.. 충남아산의 '안 되는 날'

윤효용 기자 입력 2022. 8. 17. 22:11 수정 2022. 8.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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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는 골운이 지독하게 따르지 않는 날이 있다.

충남아산에는 김포전이 그런 날이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김포FC에 0-1로 패했다.

충남아산은 이날 연패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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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축구에는 골운이 지독하게 따르지 않는 날이 있다. 충남아산에는 김포전이 그런 날이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김포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경남FC에 5위 자리를 내주며 6위로 내려왔다.


충남아산은 이날 연패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부천FC,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연이어 패하며 3연패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박동혁 감독은 유강현을 비롯한 베스트 11을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충남아산의 편이 아니었다. 충남아산은 결정적인 기회를 연이어 놓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0분 이학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유강현의 슈팅은 이상욱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44분 송승민의 날카로운 슈팅도 이상욱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분 골문 바로 앞에서 시도한 유강현의 헤딩 슈팅이 이상욱에게 또 한 번 막혔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45분 조주영의 터닝 슈팅은 수비를 맞은 뒤 골대를 강타하고 나갔다. 


충남아산은 최근 득점에 대한 고민이 깊다. 14골을 넣은 유강현을 제외하고는 득점을 해줄 자원이 없다는 게 문제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이나 송승민의 골을 기다린다"고 했지만 여전히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 후 박 감독은 거듭 세트피스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득점할 수 있는 상황들에서 넣지 못한 게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나오도록 연구하고 준비하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 골대를 맞은 상황들이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거 같다. 운이 따라줬으면 더 좋은 상황으로 갔을 거다"고 했다. 


충남아산은 남은 일정이 중요하다. 경남의 상승세로 올 시즌 목표인 5위 싸움이 본격화됐다. 박 감독은 "일단 다음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승리를 해야 순위싸움이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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