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설기현 경남 감독의 5위 탈환 소감 "선수들 노력 덕분"

조효종 기자 입력 2022. 8.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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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경남FC 감독이 오랜 추격 끝에 5위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대전하나시티즌에 2-1 승리를 거뒀다.

설 감독은 "나이가 있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텐데 잘해주고 있다. 100호 공격포인트, 대전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는 것 모두 의미가 크다. 선수 본인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골이 될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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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경남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창원] 조효종 기자=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오랜 추격 끝에 5위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대전하나시티즌에 2-1 승리를 거뒀다. 레안드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티아고, 고경민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경남은 약 5개월 만에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설 감독은 "이른 시간 실점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점차 안정이 되면서 후반 플레이가 좋아졌다. 위기를 잘 막고 기회를 잘 살려서 대전과 같은 강팀을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남은 스리백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잘 통하지 않으면서 경기 중 포백으로 전환했다. 설 감독은 이에 대해 "센터백들이 빌드업 중심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부담이 있었던 거 같다.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를 하다 보니 수비까지 흔들렸다. 그래도 전반에 잘 버텨줘서 후반에 변화를 줄 수 있었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전은 승리 외에도 경남에 여러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베테랑 고경민이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K리그 통산 100호 공격포인트(272경기 75골 25도움)를 달성했다. 설 감독은 "나이가 있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텐데 잘해주고 있다. 100호 공격포인트, 대전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는 것 모두 의미가 크다. 선수 본인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골이 될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2003년생 수비수 이찬욱은 후반 교체 투입되면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설 감독은 이찬욱에 대한 질문에 "경기 끝나고 라커룸에서 모두 찬욱이 칭찬을 하더라.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기량이 좋은 선수다. 갑자기 기회가 찾아와서 긴장을 했을 텐데 큰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오랜 기간 6위에 머물렀던 경남은 이날 승리를 통해 5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충남아산FC가 김포FC에 0-1로 패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설 감독은 "작년에 4위 전남(드래곤즈)을 쫓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해준 덕분에 계속 추격할 수 있었다. 앞으로 경기를 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5위 등극 소감을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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