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PK실축-골대 불운' 충남아산, 김포에 0-1 패.. 경남이 5위로

윤효용 기자 입력 2022. 8. 17. 21:25 수정 2022. 8. 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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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김포FC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김포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잡은 경남에 5위 자리를 내줬다.

충남아산은 3-4-3 전형에 양정운, 유강현, 송승민, 박철우, 박세직, 김강국, 이학민, 이은범, 이학민, 이호인, 박주원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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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이 김포FC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김포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잡은 경남에 5위 자리를 내줬다.


충남아산은 3-4-3 전형에 양정운, 유강현, 송승민, 박철우, 박세직, 김강국, 이학민, 이은범, 이학민, 이호인, 박주원이 선발로 나섰다. 


김포도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손석용, 윤민호, 나성은, 박대한, 김종석, 김이석, 이규로, 김종민, 김태한, 박경록, 이상욱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 모두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아산이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며 측면에서 영향력을 높였다. 전반 16분 유강현이 측면으로 빠진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컷백을 내줬지만 아쉽게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아산이 선제골을 놓쳤다. 전반 30분 빠르게 전방으로 올라간 이학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태한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유강현의 첫 번째 슈팅이 막혔고 이어진 두 번째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아산은 전반 막판까지 득점을 노렸다. 전반 44분 유강현의 패스를 받은 송승민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한 차례 시도했지만 이상욱에게 막혔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2분 유강현의 슈팅이 또다시 막혔다. 김강국이 왼쪽 측면에서 한 번 접은 뒤 유강현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유강현도 골문 바로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상욱이 다시 한 번 몸을 날려 슈팅을 쳐냈다. 


김포의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후반 14분 이규로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박주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0분 아산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박세직이 침투하는 이학민을 향해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이학민도 몸을 날려 다이빙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문 위로 살짝 빗나갔다. 곧바로 실점 위기도 넘겼다. 1분 뒤 김종석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발등에 제대로 얹혔다. 그러나 박주원이 손끝으로 쳐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김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2분 이어진 코너킥에서 세컨볼이 흘러나오자 김이석이 정확한 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박주원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는 곳으로 빨려들어갔다. 


아산은 후반 44분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최범경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나왔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조주영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아산은 남은 시간 코너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헤딩 슈팅은 번번이 골문 위로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김포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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