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취임 100일' 尹대통령 '정치' 언급 자제하고 '낮은 자세' 강조했다,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당내 민주주의 훼손 부분 재판장께 말씀드려" 등

이나영 2022. 8. 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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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취임 100일' 尹대통령, '정치' 언급 자제하고 '낮은 자세'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향후 국정 운영에 있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의 뜻을 더욱 살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민감한 정치적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며 경제와 민생 문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회견은 총 54분간 진행됐다. 21분간의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100일 동안 국정 운영을 하며 느꼈던 개인적 소회와 취임 후 이뤄낸 성과, 향후 비전 등을 언급한 뒤 33분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당내 민주주의 훼손 부분 재판장께 말씀드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해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기각이나 인용에 대한 선제적 판단에 따른 고민은 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열린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는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했다.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9월 27일 변론…‘위장 탈당’ 부각 관측

-법무부와 검찰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과정에서 위헌 소지가 있다며 청구한 권한쟁의심판 공개 변론이 내달 말 열린다. 개정법 시행(9월 10일) 이후 공개변론이 진행되는 만큼, 본안 판단이 이른 시일 내에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법무부가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행위에 관해 낸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을 진행한다.


▲한국GM 노조, 83% 쟁의행위 찬성…드리우는 파업 '전운'

-한국GM 노동조합이 쟁의행위(파업) 확보를 위해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조합원 83.0%가 찬성했다. 노조가 실제로 쟁의 활동을 벌일 경우, 반도체 대란으로 고전중인 자동차업계가 노조 리스크마저 겹쳐 타격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GM 노조는 총원 7622명 중 6797명이 참석(투표율 89.2%)한 가운데 열린 쟁의행위 결의 찬반 투표에서 6329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3.1%, 총원 대비 찬성률은 83.0%다.


▲서울우유, 낙농가에 월 30억원 지원…우유 가격 오를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월 30억원 규모의 목장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향후 우유가격이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 1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자금 집행을 결정했다. 지원 규모는 월 30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우유의 낙동가 지원이 원유 구매 가격을 리터(L)당 58원씩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며 우유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강서 실종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한강에 빠져 실종된 2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1시 57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한강에서 2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5일 새벽 강남구에 있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들과 함께 인근 한강 둔치에 갔다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코인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호재 소진 속 ‘숨고르기’

-지난 주말 강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이틀 연속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 15일 찍은 고점 아래서 횡보하고 있다. 1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 기준 1비트코인은 3201만2000원으로 전날 대비 0.2%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0.4% 상승한 319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소아청소년 코로나 사망자 늘었다…20%가 올해 7월 이후 발생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 사례가 17일 1건 추가됐다. 특히 소아청소년 사망자 20%가 올해 7월 이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도 소아청소년 사망 증가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0세 미만 코로나19 사망 사례는 1건 늘어 누적 29건이 됐다. 이 사망자는 지난 12일 확진됐고 재택치료 중 14일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증상이 악화해 15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사망자는 확진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사망자에 대한 기저질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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