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정민경, 20년 만에 재회→결혼 "밥만 먹여주면.."(퍼펙트라이프)

이슬 기자 2022. 8.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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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91년 공채 탤런트 동기로 만난 김정균, 정민경.

정민경은 "저희 동기 모임을 2015년에 처음 시작했다. 20년 만에 처음 다시 만났다"라고 떠올렸다.

정민경은 "거기에 오빠가 와서 음식은 손도 안 대고 술만 먹고 있길래 '밥 좀 먹으라'고 챙겨줬다. 자기는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하더라. 내가 열심히 먹으면 먹으려나. 김정균이 먹던 밥을 막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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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1991년 공채 탤런트 동기로 만난 김정균, 정민경. 정민경은 "저희 동기 모임을 2015년에 처음 시작했다. 20년 만에 처음 다시 만났다"라고 떠올렸다.

1년 후에 동기 집들이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정민경은 "거기에 오빠가 와서 음식은 손도 안 대고 술만 먹고 있길래 '밥 좀 먹으라'고 챙겨줬다. 자기는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하더라. 내가 열심히 먹으면 먹으려나. 김정균이 먹던 밥을 막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정균은 "밥을 먹는데, 예쁘게 먹는 게 아니라 맛있게 먹더라. '너 혹시 밥만 먹여줘도 나랑 같이 살 수 있냐' 했다. 밥만 먹여주면 된다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정민경은 "처음엔 농담 심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부터 연락을 꾸준히 하더라. 진심이 느껴졌다"고 첫 만남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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