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 주종혁 "욕 많이 먹고 있어..그래도 함께해서 기뻤다"

백민경 기자 2022. 8. 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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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이 극 중 자신이 맡은 배역 권민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주종혁은 자신을 "솔직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주종혁은 '우영우'에 대해 "기적의 행운같은 작품"이라 말했다.

주종혁은 극 중 배역인 권민우에게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너도 똑똑한 청년이지 않냐. 앞으로는 남을 헐뜯거나 약점을 찾아내기보다 너 자신을 믿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변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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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주종혁이 극 중 자신이 맡은 배역 권민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씨네2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1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배우 주종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주종혁은 자신을 "솔직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뉴질랜드 유학파답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후 그는 "영어를 못한 거 같아서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웃었다.

그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단체 사진에 대해 "'하나, 둘, 셋'하고 가직적으로 웃으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가식적인 웃음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혁은 '우영우'에 대해 "기적의 행운같은 작품"이라 말했다. "'우영우'를 통해 주종혁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됐다"며 "신기하고 영광스럽다"고 얘기했다.

주종혁은 극 중 배역인 권민우에게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너도 똑똑한 청년이지 않냐. 앞으로는 남을 헐뜯거나 약점을 찾아내기보다 너 자신을 믿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변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와 함께해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성이 주씨어서 (별명이) 주씨후레쉬, 주전자, 주걱"이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연기천재' 주종혁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700:1의 경쟁률을 뚫고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게 된 주종혁. 이에 대해 그는 "4차까지 오디션을 했는데 8가지 연기를 했다"며 "붙을 거라 생각을 못했다. 나이도 곧 서른이라 그런 오디션은 보통 어린 친구들을 뽑는다고 생각했다. 저의 연기를 평가받고 싶다는 목적만 있었다. 그러다 보니 편한 자세로 임했다. 그 모습을 더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씨네21'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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