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김포 고정운 감독 "올해는 성적보다는 성장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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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FC 감독이 올해는 성적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김포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5위에, 김포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김포는 아산을 상대로 2전 2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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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올해는 성적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김포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5위에, 김포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경기 전 고정운 감독은 "다른 경기와 똑같이 준비했다. 이제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팀들에 대해서는 윤곽이 다 나와있다. 어떤 팀들인지 이제는 다 안다. 아산도 선이 굵은 축구를 한다 우리 스리백이 뒷공간을 봉쇄를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포는 최근 2경기에서 연이어 3실점을 허용했다. 수비 불안에 대해서는 "(김)종민이도 제주에서 왔지만 한경기도 뛴 선수가 아니다. 거의 대학 선수라고 봐야 한다. 우리팀에 와서 10경기 뛰었다. 김태한, 박경록은 K리그 경험이 없었다. K3에서 나와 함께 있던 선수들이다. 우리 팀 올해의 목표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얼마만큼 K리그에 적응을 하고 내년을 준비를 할 건지다. 현재 다른 자원이 없다. 황도현도 데려왔는데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원인을 선수들에게 찾는 거보다 감독에게 찾는 게 더 낫다. 아이들에게 3실점을 했다고 이야기하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훈련은 혹독해도 경기에서는 더 좋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김포는 아산을 상대로 2전 2패 중이다. 앞선 맞대결에서 0-4, 1-2로 패했다. 고 감독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서울이랜드도 우리 이기도 나서 잘 안 된다. 우리는 먹이사슬이 되는 위치다. 우리는 물론 다른팀에 비해 열심히 하겠지만 다른 팀은 우리를 잡아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3연패 중이라 정신적으로 무장했을 것 같다. 힘든 경기는 하겠지만 우리 나름의 장점이 있다. 잘 대처를 해보겠다"며 상대전적을 신경쓰지 않았다.
팀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윤민호, 손석용이 최근 주춤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팀 공격수들도 매 경기 잘하는 건 아니다. 우리 자원은 지금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더 발전을 했으면 한다. 민호나 석용이도 제 역할을 해준다. 나도 공격수를 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포인트도 나올 거다. 처음으로 40경기를 소화를 하려나 얼마나 힘들겠나. 올해보다 내년이 좋을 거라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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