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시즌2 나올까? "현재 논의 중"

김다은 2022. 8.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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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가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에 있다.

17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시즌2 제작과 출연진 라인업 모두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우영우’의 시즌2를 제작할 것이라며 “희망 골든타임은 2024년쯤”이라는 계획을 드러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대표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아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이변이 없는 한 구성원들의 90% 이상은 그대로 가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고 최고 15.8%(전국 유료가구 기준)이라는 수치를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우영우’는 이번주 방송되는 15,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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