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이 9월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문지 경관‧환경 등 마을만들기 3분야,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등 농촌만들기 2분야,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매년 전국의 농촌마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올해는 2,440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지난 6월 30일까지 도별 콘테스트를 개최해 41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이들 41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여기에서 선정된 마을만들기 15개 팀과 농촌만들기 10개 팀이 8월 23일에 최종경합을 치르게 된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콘테스트 본선에서는 25개 팀 중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팀을 선정·시상한다. 금상 5개 팀에는 정부시상(대통령상 1개‧국무총리상 3개‧장관상1개)과 시상금(마을만들기 금상 각 3천만원‧농촌만들기 금상 각 1천만원)을 수여한다. 참여한 모든 마을에도 상장과 2천~3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하고, 마을만들기 분야의 경우 본선진출 15개 마을의 홍보영상을 사전에 공개하여 관심마을에 문자 투표하는 대국민 참여 투표를 8월 12일부터 10일간 진행하여 그 결과를 본선 콘테스트에 가점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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