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 신선버섯' 호주 현지서 홍보·판촉행사 열어

박상인 2022. 8. 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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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 신선버섯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9월까지 한 달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대규모 버섯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브리즈번 현지 주말마켓 7개소와 유통매장 16개소에서 새송이, 팽이 등 한국 신선버섯 5종을 집중 홍보·판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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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행사
한국 신선버섯 호주 현지인 입맛 공략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 신선버섯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9월까지 한 달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대규모 버섯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브리즈번 현지 주말마켓 7개소와 유통매장 16개소에서 새송이, 팽이 등 한국 신선버섯 5종을 집중 홍보·판촉한다.


판촉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행사와 더불어 한국 버섯이 생소한 현지인들을 위해 버섯 레시피 홍보물을 마련해 요리방법을 제공하고 각 버섯별 효능도 함께 홍보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aT에 따르면, 브리즈번 주말마켓은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정육, 실내외 식물, 가정용품,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호주 현지인들의 왕래가 매우 활발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버섯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현지인 식탁에 한국 버섯이 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버섯영농협회에(AMGA) 따르면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비건 열풍이 확산되는 국가 중 하나다. 육류 대체식품으로 각광 받는 버섯의 소비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기노선 aT 수출식품 이사는 “식품위생기준이 까다로운 호주 시장에서 한국 버섯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로 당당히 1위 수출국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주말마켓 판촉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현지 로컬 소비자 확대가 어려웠던 호주에서 한국 버섯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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