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맨유 산다더니 "농담이야" 급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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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사들인다 했다가 번복했다.
머스크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트위터에 "맨유를 사겠다"고 글을 올렸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댓글로 진심이냐고 묻자 머스크는 글을 올린지 약 4시간 뒤에 "아니다. 이건 트위터에서 한 오래된 농담이다. 나는 어떤 스포츠 팀도 사지 않을 것이다"라고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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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사들인다 했다가 번복했다.
머스크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트위터에 “맨유를 사겠다”고 글을 올렸다. 머스크가 올린 트윗은 좋아요를 약 50만회 넘게 받았고, 약 4만5000회 가량 리트윗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댓글로 진심이냐고 묻자 머스크는 글을 올린지 약 4시간 뒤에 “아니다. 이건 트위터에서 한 오래된 농담이다. 나는 어떤 스포츠 팀도 사지 않을 것이다”라고 번복했다.
현재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소유해 운영하고 있는 맨유의 시가 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20억 8000만달러(약 2조 7329억원)에 달한다.
머스크는 지난 4월에도 440억달러(57조 3000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했으나 이후 트위터가 가짜 계정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지난달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소송 중에 있다.
한편 맨유는 시즌 개막 2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로 쳐져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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