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집안일 다 하는 '♥김원효' 자랑..쾌변 공유까지?

오승현 기자 2022. 8.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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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태어나도 당신은 내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다시 태어나도 당신은 내 남자'라며 드러난 심진화의 무한 애정만큼 김원효 또한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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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개그맨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태어나도 당신은 내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자기 모자 이렇게 싹~ 빨아서 이쁘게 널어놓는 부지런한 남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 태풍이(반려견) 챙기고 청소도 다 해놓는 남자♡"라며 김원효가 일찍 일어나 많은 일을 혼자 했음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나도 부지런해져야할텐데.."라며 김원효에 대한 미안함 또한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원효가 세탁한 것으로 보이는 새하얀 모자와 함께 이들이 나눈 문자가 담겨있었다. '다시 태어나도 당신은 내 남자'라며 드러난 심진화의 무한 애정만큼 김원효 또한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의 달달한 일상을 본 팬들은 "부러워라 저런 남자가 어딨어요", "두분 다 예뻐요 서로 챙겨주고", "이런 남자가 존재하다니"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남편 김원효는 그 와중 "똥오줌 내가 싼 줄 알겠다"라고 남기며 문자 속 '반려견의 배변 산책'이 자신의 행동으로 오해받을까 걱정했고 이에 팬들은 "원효씨 이야기 아니었나요?", "금술 좋은 부부는 쾌변도 공유하네 생각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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