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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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서는 제출 서류 목록, 면접 여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유무 등의 전형요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자 많은 수험생들이 대입 준비 시 부담을 느끼는 전형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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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서는 제출 서류 목록, 면접 여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유무 등의 전형요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자 많은 수험생들이 대입 준비 시 부담을 느끼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런 이유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경쟁률과 최종등록자 성적이 높았는데, 지난 2022학년도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기존 경향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작년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고?!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수험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23개 수도권 대학의 정원 내 일반전형 기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이전과는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패턴이 나타났다.

전체 경쟁률을 살펴보면, 이전까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과 적용하는 전형 간의 경쟁률 간의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그런데 2022학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여 역전하였다. 이런 경향은 계열을 나누어 살펴보더라도 그대로 나타났다.

계열별 특징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2022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의 경쟁률이 2021학년도에 비해 대폭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미적용 대학의 경쟁률도 대폭 감소하였다.
최저학력기준 설정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2022학년도부터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수험생의 관심이 많은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선발)의 선발 인원이 증가한 영향은 아닌지 검증해 본 결과 역시 동일한 경향이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선발)을 제외해도 경쟁률의 상승은 동일하므로, 지역균형선발 인원의 증가로 인한 영향력은 없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기존 인식과는 다른 지원 경향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022학년도에 도입된 통합 수능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작년부터 확률과 통계를 대부분 선택하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낮아지는 반면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을 선택하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충족률은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에 수험생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은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커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에 적극적으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연계열 학생들 역시 이런 기대감과 더불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이 예년에 비해 커지면서 이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영향도 함께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경쟁률의 변화는 합격자들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보다 있는 전형의 입시 결과가 오히려 더 높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경향은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막연한 기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도전하기보다는 적정권 대학에 반드시 지원하고 소신 지원하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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