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헌혈의 집', 새로운 둥지서 헌혈문화 시민 참여도 높인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8. 17.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17일 북구 상원동에서 헌혈의 집 포항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조남선 혈액 관리본부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편의 증대·접근성 향상·노후장비 교체 통한 안정성 제고
헌혈의 집, 포항센터 이전 개소식을 상원동에서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구·경북혈액원’은 17일 북구 상원동에서 헌혈의 집 포항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조남선 혈액 관리본부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수혈 제제는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자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반면 수혈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전 개소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대하고, 접근성 향상과 시설 내 노후장비 교체로 안정성이 제고돼 많은 시민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전 연령층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 참여 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인프라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