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부케 받은 공효진 10월 결혼..신랑은 10세 연하 케빈오

한영혜 입력 2022. 8. 17. 15:32 수정 2022. 8. 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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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왼쪽)과 가수 케빈오. [사진 매니지먼트숲·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배우 공효진(42)이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32)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 2년 정도 비밀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3월 영화배우 손예진과 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는 2019년 KBS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며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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