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미니 3집 스케줄러 공개..색다른 콘텐츠 예고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빌리(Billlie)가 새로운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로 돌아온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의 스케줄러 티저이자 빌리만의 미스터리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Billlendar (빌린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라는 새로운 타이틀곡명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빌리의 데뷔곡 'RING X RING (링 바이 링)'과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와도 연관되는 듯한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는 곡명만으로도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거친 벽돌 위로 얼룩진 테이프에 핸드라이팅으로 티징 일정이 적혀 있는 'Billlendar'는 그동안 빌리가 선보였던 무드와는 180도 다른 다크한 느낌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빌리는 6가지의 'memories & scenes : B (메모리즈 앤드 씬즈 : 비)'에 이어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 (디 엔드 오브 더 월드 앤드 더 어웨이크닝)'의 트레일러 2편과 본편, 'warm welcome! new Billlie & lovers! (웜 웰컴! 뉴 빌리 앤드 러버스!)', 3가지의 'random tracks drop (랜덤 트랙스 드롭)'을 비롯해 트랙리스트와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티저 영상 2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일 공개된 컴백 포스터에서도 등장했던 빌리의 상징색을 띠는 오드아이 고양이가 ‘warm welcome! new Billlie & lovers!’로 암시되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빌리는 지난 12월 첫 번째 싱글 앨범부터 ‘Billlie & lovers’를 통해 서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더 스노이 맨 (the SNOWY man)'과 '드림베이더 (dreamvader)' 캐릭터를 공개한 바 있어, 이번에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가 어떤 역할을 할지 팬들의 다양한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빌리는 티징 콘텐츠만으로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예고하며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데뷔 앨범부터 'Bi11lie', 'what is your B? (왓 이즈 유얼 비?)' 등 한 편의 영화 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콘셉트 필름을 비롯해 음악, 가사, 뮤직비디오, 아트웍, 퍼포먼스, 스타일링을 하나로 연결하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K-POP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K-POP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 방식이 빌리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미니 3집은 물론 시리즈 전반에 걸쳐 뚝심 있게 완성해낼 빌리의 대서사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하반기 가요계에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4세대 대세 행보를 이어갈 빌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