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시즌 20번째 멀티히트..팀은 3-4로 패배
배중현 2022. 8. 17. 14:35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은 패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20번째 멀티히트로 타율을 0.250(종전 0.247)으로 소폭 끌어올렸지만, 팀은 3-4로 패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 세 번째 타석에선 7회에는 선두타자 안타 이후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3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션 마네아가 4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루이스 가르시아(1이닝 2피안타 1실점)가 3-3으로 맞선 7회 말 결승전을 헌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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