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회 추경 7171억 확정.. 1차 대비 90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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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171억원으로 확정됐다.
인제군에 따르면 17일 제248회 인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7171억원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63억원 대비 908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70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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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에 따르면 17일 제248회 인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7171억원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63억원 대비 908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7000억원을 넘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843억원(15.69%) 증가한 6218억원, 특별회계는 65억원(7.35%) 증가한 952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인제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 18억원, 인제공공도서관 건립 15억원, 기린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2023년 인제빙어축제 15억원,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사업 18억원을 편성했다.
또 정자∼하남 도로개설 15억원, 서화 연응선 도로개설 9억원, 광주 후평동 마을하수도 설치 12억원, 덕산정수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10억원 등이 확정됐다.
주민복지증진 및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3억원, 인제사랑 상품권 구매할인 보전액 17억원, 농가경영 영농자재 지원 10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 지원 14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6억원, 자체일자리 창출사업 5억원 등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 8기 군정에서도 모든 예산이 군민 생활과 정말 밀접한 곳에 투입돼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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