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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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함께 범군민적 자율 안전 점검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을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군민 참여 안전 문화 확산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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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소규모 공공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자연재해 취약 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 81개소를 선정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분야별 점검 가이드를 제작·배포해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함께 범군민적 자율 안전 점검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을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군민 참여 안전 문화 확산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 확인을 통해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며,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후속 조치 및 점검 결과를 군민에게 공개해 안전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들은 생활 속의 안전 유해 요소가 있다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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