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18일부터 선착순 입금 진행

- 전용 74㎡ / 84㎡, 약 1,800여 세대 대단지.. 1군 시공사 예정돼
- 사업승인 후 합의형 분양가로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투시도]

1군 브랜드 건설사인 현대건설(시공참여 의향서 제출)이 시공사로 예정되어 있는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4㎡ / 84㎡, 1,800여 세대(사업승인 후 확정 예정)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생활중심지에 해당해 많은 배후 수요가 예상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 호재 품은 직주근접 대단지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또한 IT, BT, NT, ST,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와 가까운 청주일반산업단지에도 SK하이닉스, SK케미칼, LG화학, 롯데푸드 등 대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청주IC, 서청주IC, KTX오송역 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 지난달 말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에 훈풍이 예상된다. 계획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북쪽으로 북청주역이 예정돼 있어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의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권 학군,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다 갖춘 입지

단지 주변을 둘러 싼 인프라도 훌륭하다. 단지 인근에 내곡초, 송절중이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봉명고가 가깝다.

또한 기존에 형성돼 있는 테크노폴리스 단지들의 상권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홈플러스(동청주점) 다양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광역 교통 여건으로는 청주역, 북청주역(예정), 청주공항 등이 있으며 무심동로, 제1·2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무심천과 명심산, 문암생태공원, 운천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 역시 눈에 띈다.

10년 임대 후 합의형 분양가로 분양 전환 가능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다양한 장점을 갖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는 ‘협동조합기본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기인 5인 이상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거에 적합한 토지에 주택건립 계획을 세워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가진 개인들이 모여 직접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이다.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임대이기 때문에 재당첨제한, 1순위 청약자격에 영향이 없다.

게다가 민간임대주택 특성상 조정지역과는 무관하게 전매가 가능하며, 분양권이 아닌 지위권에 해당해 전매 시 양도세가 비과세 되고 다주택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관계자는 “서울우유, 새마을금고, 농협, 한살림, 두빛나래협동조합 등 국내에 널리 알려진 기업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 웰치스, 썬키스트 등 해외 유명 기업도 모두 협동조합”이라며 “아울러 테크노폴리스의 개발 수혜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에 많은 분들께서 발기인으로 참여하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의 선착순 입금일은 8월 18일(목) 10시부터 16시까지만 입금을 받으며 입금순으로 발기인 가입연번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정된 가입계약일에 발기인가입계약을 체결하면 발기인 연번이 확정된다. 발기인 가입계약일정은 22. 08. 20일(토) ~ 22. 08. 22(월) 3일간이다.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계약체결 방문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신청자는 반드시 입금 후 계약 방문일시를 대표번호 담당자에게 확인하고 내방하여야 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