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경상국립대-가족회사 간 업무협약 체결 [대학⋅기관]

강연만 2022. 8. 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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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6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산학협력관 회의장에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와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경상국립대-가족회사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단장 김형범) 나노신소재·화학 ICC 센터장(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설재복 부교수)와 탄소중립 ICC 센터장(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부교수) 및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원, 행정직원, 연구책임자, 참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21개 업체와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 △기술이전 및 지도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보유 기술이전 사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과제 추진과 성과 관리를 위한 기준과 절차 및 협력에 관해 안내했다. 

LINC 3.0 사업단 설재복 센터장은 "경상국립대의 지난 10년의 LINC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선도형에 걸맞은 실질적인 산학연협력의 성과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서로 상생하는 산학연협력과 글로벌화를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를 발굴·육성하고, 각종 우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INC 3.0 사업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과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현대일렉트릭, 상생형 공제 협약...ESG경영 박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대표이사 조석, 이하 현대일렉트릭)와 17일 오후 울산 동구 현대일렉트릭 공장에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지원기업의 공제 분담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춰주고, 거래 협력사 등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협업 모델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5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민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9개사가 참여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하고 있는 전력설비 제작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고용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 및 ESG경영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중진공은 현대일렉트릭 협력사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직무역량 E-러닝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온라인 복지몰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기업에게는 ESG경영 전환을 위한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4억 2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5년간 협력 중소기업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 내외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이철헌 현대일렉트릭 전무이사는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고자 상생협력형 공제를 도입한 것"이라며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우수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동참해주신 현대일렉트릭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적극 협력해 상생형 공제 활용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문화예술회관, '아트스페이스 남강' 하반기 입주작가 모집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과 오는 24일까지 예술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 2022년 하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남 서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이며, 모집인원은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입주 경력이 있는 리더작가 1명과 예술활동 증명이 없는 만 34세 이하 청년작가 3명이다. 접수방법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입주작가로 선정될 경우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술창작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지원금(활동비 월 20만원, 재료비 월 15만원), 입주작가 통합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경남믄화예술회관은 경남 서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들이 재정적 부담을 덜고 창작에 몰입할 수 있게 지난 2020년 8월 예술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창작공간인 아트스페이스 남강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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