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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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농어가 한가구당 60만원씩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
전북도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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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농어가 한가구당 60만원씩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
전북도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작년에 양봉농가와 어가를 지급대상에 포함했고, 올해는 도내 주소를 두고 전북도와 연접한 타시도 시군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포함하는 등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 11만 9천여 농어가가 신청해 자격검증 등을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지역화폐로 지급해 713억원이 외부로 흘러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유통,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선순환 지역경제 구조가 형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도입한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 2020년 첫 해 10만 6천여 농가에 약 638억원, 작년에는 11만 2천여 농어가에 약 673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어가는 가장 기초적인 사업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시군과 긴밀한 협조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도내 농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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