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와 연결됐던 발렌시아,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와 접촉

윤효용 기자 2022. 8.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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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가 꾸준히 라리가 팀들과 접촉 중이다.

 스페인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페네르바체와 막시 고메즈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고메스가 페네르바체로 가면 대체자는 카바니가 될 것이다. 발렌시아는 고메스의 이적 후 카바니 영입을 위해 그의 형과 접촉 중이다"고 전했다.

카바니의 발렌시아 이적은 고메스의 페네르바체 이적이 확정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이적이 무산될 경우 카바니는 우루과이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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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꾸준히 라리가 팀들과 접촉 중이다. 이번에는 발렌시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페네르바체와 막시 고메즈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고메스가 페네르바체로 가면 대체자는 카바니가 될 것이다. 발렌시아는 고메스의 이적 후 카바니 영입을 위해 그의 형과 접촉 중이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결별했다. 지난 시즌 부상이 겹쳤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재계약 없이 계약 만료로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카바니는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아르헨티나의 보카주니어스와 연결됐다. 당초 비야레알 이적이 가까워보였지만 비야레알의 1순위 타깃은 아니었다. 이에 확실한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카주니어스와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카바니는 오는 11월 예정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뛰기 위해 출전 기회를 가장 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역시 최우선은 유럽 잔류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가능하다면 카바니는 발렌시아로 가길 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에서 뛰는 우루과이 동료들에게 합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현재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인 곤살루 게드스가 팀을 떠났고 최전방 공격수 고메스도 내보낼 계획이다. 지롱댕보르도의 황의조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카바니와 협상을 먼저 시작했다.


카바니의 발렌시아 이적은 고메스의 페네르바체 이적이 확정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페네르바체와 이적료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직 원하는 액수가 충족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적이 무산될 경우 카바니는 우루과이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보카주니어스 이적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우루과이 수도인 몬테비데오의 페냐롤 이적을 염두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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