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국립중앙의료원–고려대의료원, 감염병 임상연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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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NMC)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0일 감염병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국내외 유행 감염병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상호 협력 하에 중앙감염병병원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어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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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국내외 유행 감염병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는 협력기관의 임상정보와 연구수행 역량이 상호 연계돼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다자 간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측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과 국립중앙의료원 자체 대학원대학 설립과 운영관련 공동협력 등 국내외 우수한 인력, 지식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삼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7000억 원 중 2000억 원이 국립감염병병원 인프라 확충과 감염병 관련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 감염병 연구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중앙감염병병원이 세계 최고의 감염병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인력이 감염병 연구와 학술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상호 협력 하에 중앙감염병병원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어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훈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국가 공공의료의 산실인 국립중앙의료원과 행보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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