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원무역, 2분기 실적 호조..장중 3% 상승

이민지 2022. 8.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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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이 장중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영원무역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945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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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영원무역이 장중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오전 9시 49분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4만5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는 장중 4만7250원까지 치솟았다.

영원무역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94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8.3% 증가한 208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35% 웃돌았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의류 생산 업체들의 전반적인 주가 하락은 전방 시장의 소비 둔화, 그로 인한 생산 업체향 주문 감소 가능성을 선반영한 것”이라며 “다른 업체들과 달리 영원무역은 바이어들은 봄·여름 시즌에 이어 가을·겨울 시즌 제품도 주문량을 늘리고 재고 비축을 활발히 하고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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