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착한 친환경 호캉스 '트래블 앤 에코' 패키지 출시

전진영 2022. 8.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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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는 '늦캉스족'을 위해 의미있는 경험과 함께 색다른 풀캉스를 누릴 수 있는 '트래블 앤 에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친환경을 즐겁게 실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까지 남길 수 있는 에코그래머블(에코+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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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트래블 앤 에코' 패키지.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는 ‘늦캉스족’을 위해 의미있는 경험과 함께 색다른 풀캉스를 누릴 수 있는 ‘트래블 앤 에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친환경을 즐겁게 실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까지 남길 수 있는 에코그래머블(에코+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착한 호캉스를 위한 특전과 함께 제로 플라스틱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친환경 와인을 맛보며 해운대 오션뷰 인증샷을 찍을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객은 야외 오션스파 풀 ‘풀사이드 바’에서 비노 파라다이스의 유기농 비건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유럽 유기농 인증과 비건 인증은 물론 스페인 남동부 무르시아 지역 유기농 농경 인증까지 받았다. 상큼한 시트러스향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비건 와인 ‘마카베오’와 블랙 체리향이 매력적인 레드 비건 와인 ‘모나스트렐’ 중 선택할 수 있다.

스위트 객실 예약 시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증정한다. 친환경 브랜드 ‘이든’과 함께 선보인 ‘얼스 키트’로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20개를 업사이클링한 비치타월과 편백나무 향기를 담은 지구 모양 배스밤으로 구성됐다.

밤에는 ‘오션풀 시네마’가 열린다. 야외 오션스파 풀에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영화 작은 아씨들 또는 피터 래빗을 상영한다. 해운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물놀이와 영화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휴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착한 여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지속가능한 호캉스를 경험하며 여름의 마지막을 알차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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