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세대 브랜드 타운의 중심 상가 '청라힐스자이 단지내상가' 9월초 분양 예정

- 상가 2동, 지상 1~2층 전용 33~109㎡ 총 5실 경쟁입찰 진행 예정
- 주거밀집지 길목에 자리잡은 '중심거점 길목상가'.. 유동인구 흡수 유리

[캡션 청라힐스자이 투시도]

GS건설은 오는 9월 초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 4-5지구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청라힐스자이’의 단지내상가를 입찰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힐스자이 단지내상가는 2개동(상가 1동, 상가 2동) 지상 1~3층 총 31실 규모로, 이번에 입찰을 진행하는 상가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상가 2동의 지상 1층 전용면적 33㎡ 3실, 지상 2층 전용면적 74㎡와 전용면적 109㎡ 각각 1실 등 총 5실이다.

이 단지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우선 947세대 규모의 청라힐스 자이 입주민을 독점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상가 주변으로 1만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고, 대구지하철 2·3호선 청라언덕역 역세권 상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위치가 주변 아파트 단지들과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는 물론 접근성이 좋아 중심거점 길목상가로 손색이 없다.

청라힐스자이 단지내상가는 집객유도를 위한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상가의 전면 배치를 통해 가시성이 우수하고, 65%의 높은 전용률과 직방형구조의 평면 설계로 불필요한 공간 없이 넓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출입구 주변으로 상가를 배치해 입주민들의 이용 편리성도 한층 높였다.

권리금이 없는 신축 상가로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대구지역 권리금 있는 상가 비율이 55%로 서울(45.3%) 보다 높았고, 권리금도 ㎡당 평균 35만 2000원인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 2020년 아파트 분양당시 평균 14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단기간 완판을 이뤄내며 입지에 대한 수요자 검증을 마쳤고, 자이(Xi) 브랜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측은 “이미 아파트를 통해 가치에 대한 수요자들의 검증을 마친 단지내상가인데다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역, 학교 등 안정적이면서도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며 “공급 물량이 적고,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면적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라힐스자이 단지내상가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입찰 방식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인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9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