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상반기 순이익 124억.. 전년比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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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한 폴라리스오피스가 사업영역 확대와 관계사 매각 차익으로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17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2%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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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한 폴라리스오피스가 사업영역 확대와 관계사 매각 차익으로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17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2%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15% 증가한 117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5% 증가한 수치다. ‘폴라리스 오피스’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별도 영업이익은 반기 만에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의 80%를 넘어섰다.
이어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관계사였던 아이윈플러스(전 폴라리스웍스) 매각 차익 122억원을 포함해 영업외이익이 크게 늘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올해도 지속적인 수익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적 개선과 더불어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그룹 중심의 안정적 지배구조도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대면 협업도구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를 통한 블록체인 사업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를 통해 폴라리스오피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총 23.35%다.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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