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바이오플러스, 하반기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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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하반기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2분기 '스킨플러스-히알'의 고판가 전략을 바탕으로 1분기에 이어 국·내외 매출 고성장을 이어갔다.
원 연구원은 "현재 제품 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하반기부터 시장 침투 확대 본격화를 통한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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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하반기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원재희 신한금투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한 258억원, 영업이익은 95.8% 늘어난 161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원 연구원은 "대표제품인 '스킨플러스-히알(SkinPlus-Hyal)은 하반기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현재 국·내외에서 상품성을 입증하며 고판가 전략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바이오플러스는 2분기 '스킨플러스-히알'의 고판가 전략을 바탕으로 1분기에 이어 국·내외 매출 고성장을 이어갔다. 유착방지재 매출액은 1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원 연구원은 "현재 제품 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하반기부터 시장 침투 확대 본격화를 통한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하이난 특별수입 허가에 따른 수출 증가는 2023년 초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 연구원은 "중국 하이난 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락다운을 시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 상하이 사례를 미루어 볼 때 도시 봉쇄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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