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PS 노리는 메츠, '51억원 특급 유망주' 배티 콜업

배중현 2022. 8. 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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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넘버 투' 대형 유망주 브렛 배티(23)를 콜업한다.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배티는 빅리그에 콜업돼 애틀랜타 원정 중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츠는 전날 내야수 루이스 기요메가 왼 사타구니 문제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또 다른 내야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몸 상태도 100% 아니어서 대체 자원이 필요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배티를 콜업하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

우투좌타인 배티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순위에 지명됐다. 입단 계약금만 무려 390만 달러(51억원). 올 시즌 더블A에서 타율 0.312(340타수 106안타) 19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은 6경기 타율 0.364(22타수 8안타). MLB닷컴이 선정한 메츠 유망주 랭킹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에 이어 2위. MLB 전체 18위로 선정됐다. 주 포지션인 3루수 중에선 조단 월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다음으로 높은 순위였다.

한편 메츠는 75승 41패(승률 0.647)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에 올라 있다. 지구 2위 애틀랜타에 4.5경기 앞선 1위로 2016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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