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 만이야..그리즈만, 262일 만에 리그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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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약 8개월 만에 리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7분 토마 르마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된 그리즈만은 후반 30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 한 명을 앞에두고 정확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즈만이 기록한 공식 17경기 연속 무득점은 프로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즈만이 모라타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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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약 8개월 만에 리그 득점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타페를 3-0으로 꺾었다.
주앙 펠릭스의 3도움, 알바로 모라타의 멀티골 등 볼거리가 여러개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은 그리즈만의 득점이었다.
후반 7분 토마 르마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된 그리즈만은 후반 30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 한 명을 앞에두고 정확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월 초 라요 마하다온다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 후 221일 만에 나온 득점이었다.
리그로 따지면 262일로 약 8개월 만에 나온 득점이었다. 당시 카디스를 상대로 득점했던 그리즈만은 이후 긴 침묵에 빠졌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임대된 그리즈만은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39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기록으로만 놓고 보면 약간 아쉬울 수 있는 기록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더 심각했다.
그리즈만이 기록한 공식 17경기 연속 무득점은 프로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없었다. 실패였다는 평가를 받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무득점 기간이 10경기를 넘어가지 않았다.
리그 및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그리즈만의 부활이 절실했다. 다행히 그리즈만은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리즈만 뿐만 아니라 프리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모라타 또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그리즈만이 모라타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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