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탈출 넘버원! ..'서대문 가족 재난캠프' 연다

박종일 입력 2022. 8. 16. 22:13 수정 2022. 8. 16.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9월3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재난 탈출 넘버원! 서대문 가족 재난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상화된 재난과 재난 그 이후'란 주제 아래 ▲마을 속 재난 회복 교육 ▲기후 약자에게 전달할 재난 대응 키트 만들기 ▲심폐 소생술 익히기 ▲재난 비상식량 체험 및 생존 배낭 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뉴스] 서대문구, 9월3일 '일상화된 재난과 재난 그 이후'란 주제 아래 10가족 내외 참여 마을 속 재난 회복 교육, 심폐 소생술 익히기, 생존 배낭 꾸리기 등으로 진행 .. 영등포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9월3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재난 탈출 넘버원! 서대문 가족 재난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상화된 재난과 재난 그 이후’란 주제 아래 ▲마을 속 재난 회복 교육 ▲기후 약자에게 전달할 재난 대응 키트 만들기 ▲심폐 소생술 익히기 ▲재난 비상식량 체험 및 생존 배낭 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으로, 자녀가 있는 경우 초등학생 이상이어야 한다.

선착순 10가족 내외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감염병, 수해, 폭설,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대응력을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재난 대비와 재난 이후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이번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하길 원한다는 지난해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이론과 체험수업이 병행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기관의 전문강사들이 직접 보육기관을 찾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행동 요령을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7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3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당 연령별(만 3~6세)로 1회에 50분간 총 3회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횡단보도 건너기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교육방법은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실제 상황을 연출한 무대에서 체험하는 방식이 병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