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중 최강자로 꼽히는 소녀시대와 블랙핑크가 8월에 동시 컴백을 했다. 미모만큼이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그룹의 뷰티 모먼트를 줌인해보자.
「 ROUND 1 젬 스톤 vs 페이스 체인 」
젬 스톤으로 화려함의 끝판왕에 도전한 소녀시대. 콧대를 중심으로 나비 형상으로 붙이거나 눈물처럼 사용하는 등 젬 스톤의 다양한 활용이 돋보인다. 반면 블랙핑크는 심플한 디자인의 페이스 체인을 활용! 신곡 〈PINK VENOM〉의 ‘독(베놈)’ 컨셉 퀄리티를 한껏 끌어올렸다.
「 ROUND 2 ALL EYES ON HER~ 」
티파니의 눈에 대체 무슨 일이~? 눈매가 아닌 눈두덩을 가로질러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한 티파니. 반면 눈 앞머리에 점처럼 파츠를 붙여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 블랙핑크의 독기 만렙 뷰티 룩~.
「 ROUND 3 HAIR CONCEPT 」
다채로운 헤어 액세서리를 사용해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스타일을 완성한 소녀시대. 크리스털 체인, 크라운, 뿔 등 게임 속 여신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헤어로 이목 집중! 반면 블랙핑크는 트렌드로 떠오른 길고 찰랑이는 생머리 스타일이 돋보인다. 펌이나 화려한 염색을 하는 대신 윤기가 흐르는 고급진 머릿결을 강조했다. 특히 앞머리와 금발을 고수하던 리사는 긴 생머리와 비녀를 사용해 과거 이정현의 〈와〉를 떠올리게 하는 동양적인 이미지로 변신했다.
「 ROUND 4 BEAUTY HACK! 」
두 그룹의 뷰티 모먼트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손끝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소녀시대의 미슐랭급 고퀄리티 네일 디자인! 코핀, 스퀘어 등 긴 기장감의 손톱에 파츠나 깃털을 붙이는 등 꾸.꾸네일을 선보였다. 그렇다면 블랙핑크는? 사이버 펑크st 오로라 입술에 주목! 바세린 광이 도는 신비로운 질감의 립에 립 커프를 장착해 포인트를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