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박용진 "권리당원 73% 투표 기다린다"..민주당 당헌 개정 의결
▲박용진 "'끝났나' 하는건 착시…권리당원 73% 투표 기다린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지금까지 118만 명의 권리당원 중 26%가 투표를 마쳤을 뿐이고 대의원 투표도 남아있다며, 1대1 대결로 전환된 당권 승부는 이제부터라고 선언했다.
박용진 의원은 16일 오전 KBS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끝났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일종의 착시 현상"이라며 "승부는 아직 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그 근거로 박 의원은 △118만 권리당원 선거인단 중 아직 73%가 남았다는 점 △전체 30% 비중으로 반영되는 대의원 투표가 남았다는 점 △강훈식 의원의 전격 사퇴로 당권 경쟁이 1대1로 전환됐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재명 방탄' 논란 속…민주당 전준위, 끝내 당헌 80조 개정 의결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의원을 위한 '방탄용'이라는 논란에 휩싸여있는 민주당 당헌 제80조 개정 안건이 끝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민주당 전준위는 16일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부정부패 혐의 당직자의 직무정지 시점을 기소시에서 하급심 유죄 판결시로, 직무정지 해제 의결권을 중앙당윤리심판원에서 최고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취임 100일, 더 이상의 시행착오와 어설픈 변명은 안됩니다 [최현욱의 저격]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국정 지도자로서 업무를 시작한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는 5년, 즉 1825일이니 계산해보면 임기의 5%를 넘겼다. 스무고개로 치면 벌써 고개 하나를 넘은 셈이다.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 따라 극단적으로 엇갈릴 수 있지만, 객관적 지표로 바라볼 때 윤석열 정부는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준 국민들의 다수가 등을 돌릴 만큼 상당한 시행착오와 실수를 반복했다.
▲[尹 취임 100일] ⑦ 이준석·김건희 리스크, 국정조사 등 난관 산적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지만, 여권의 분위기는 뒤숭숭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공정·상식·정권교체론을 앞세워 당선됐지만, 인사 실패·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여권 내부 갈등 등으로 정권 출범 3개월여 만에 국정 지지율이 20%대까지 내려앉으면서, 국정 동력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감사보고서 비적정의견 '상폐 위기' 상장사 68개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의견을 받아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린 상장사가 70여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상장법인의 2021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계법인 33사가 상장법인 68개사에 대해 한정 10개사와 의견거절 58개사 등 비적정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경제'에 방점 찍은 尹의 8·15 특사, 文과는 달랐다 [박영국의 디스]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특별사면 권한 행사를 앞둔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이어진 ‘8‧15 특별사면’ 브리핑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4명의 경제인을 사면‧복권 대상자로 발표했다.
▲가능성 보인 블록체인 게임… 韓 게임사 웹3 전환 ‘박차’
국내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올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거둔 가운데 블록체인 게임 관련 지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이들은 관련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위메이드의 위믹스 탈중앙화거래소(DEX)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0만명으로 전분기(62만명) 대비 29% 오르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위믹스 플랫폼 내 NFT(대체불가토큰) 총 거래금액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509만 위믹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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